인천시가 청운대학교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제2기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시는 16일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구성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시민단체, 대학(원)생,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강하는 아카데미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저층 주거지사업 주민 참여, 주민 자생적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등이 강의된다. 아울러 타 시·도 우수사례 견학과 배운 지식을 활용한 스튜디오 실습 등 현장과 접목되는 교육이 병행된다.

시는 민·관 등 다양한 참여주체 간의 정보·지식 공유와 협력·소통을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발전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4일까지 시(군·구) 및 청운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청운대 방문 및 이메일(iacf@chungwoon.ac.kr), 팩스(☎032-770-8138)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