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와 기호일보는 공동으로 ‘신문이 주는 또 하나의 행복’을 주제로 한 이미지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를 진행한다.

31일 전신협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그간 신문들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종이신문의 살 길을 모색해 온 것과 달리, 지면 콘텐츠 밖에서 독자와 종이신문이 만들어낼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사진은 ▶태풍에 대비해 유리창에 붙이는 신문 ▶음식물 포장이나 설·추석 명절 음식 장만 때 유용하게 쓰이는 신문 ▶과수 보호용 봉투로 쓰이는 신문의 모습 등 다양한 신문의 쓰임새를 소재로 촬영한 이미지들이다.

신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응모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i-naeil.com)를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입상작은 오는 16일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금상에게는 100만 원, 은상(2점) 각 50만 원, 동상(3점) 각 20만 원, 특선(5점)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은 오는 24~25일 충남대학교 캠퍼스 내 전시장(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99)에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서는 사진(이미지)전 외에도 신문 폐지를 모아 손자를 키우는 할머니, 뉴스 콘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불쏘시개로까지 활용되는 종이신문이 주는 ‘아낌없는 행복’을 주제로 한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전신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문이 ‘행복을 주는 미디어’라는 점을 부각, 종이신문만의 차별성과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전국지방신문협의회 사무국(☎033-260-9005), 기호일보 총무국(☎032-76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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