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옹진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1천963표 중 833표(42%)를 득표한 백종빈 후보가 옹진농협 조합장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투·개표를 비롯해 위법선거운동 단속·조사에 관한 사무를 관리했으며, 특히 위법행위 신고자에 대해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제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여 왔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옹진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졌다”며 “앞으로의 민간 위탁선거도 공정관리를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선거관리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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