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원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오산지역 공공서비스를 위해 공공임대 자전거 운영 및 자전거도로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은 시내 권역이 좁아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기 좋은 도시이며 이를 통해 주정차 문제, 환경 문제, 건강한 생활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도시”라며 임대자전거 운영 및 자전거도로 확충을 통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오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시청, 동 주민센터, 전철역 등을 우선 적용해 20개 대여소를 시작으로 점차 늘려가 40개를 목표로 진행되며 오산시민은 물론 오산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오산시의 89개 노선 총연장 75.8㎞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는 다른 시·군·구에 비해 양호한 편이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제기하고 있어 사용자 중심,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의 개선과 신규 노선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은 물론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 유모차 이동 편의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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