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양주시를 미래형 교육도시로 지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남양주지역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남양주시를 미래형 교육도시로 지정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를 만들고, 지구별로 미래형 고등학교를 최소 1~2개씩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남양주를 유·초·중·고 연계형의 혁신교육타운으로 경기교육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경기도교육청 직속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마감된 우리가 희망하는 교육감을 뽑기 위한 예비 경선에 20만 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가입해 저를 포함한 4명의 후보들에게 지지를 보내시는 분들의 높은 관심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양주시는 호평중, 구리시는 인창중학교에서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해 이재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재삼 예비후보는 18년간의 현장 교사생활을 거친 후 3선의 교육위원을 지내고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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