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경인지사 및 부천시 9개 영업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15일 협약식 후 야쿠르트 영업사원(야쿠르트 아줌마) 159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화재 등 시민 안전활동에 기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날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야쿠르크 아줌마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곤 서장은 “이번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은 사회안전망 확충과 취약계층 안전지킴이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취약계층 돌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소외받지 않는 이웃, 안전한 마을,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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