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이동성·광역성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과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서울 관악·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은 지리적 특성상 서울 관악구·서초구와 경계를 이루고 서울 사당동·양재동에서 과천시를 경유하는 도로망이 매우 발달한 곳으로 인접 경찰서인 서울 관악·방배·서초경찰서 등과 공조체제 확립이 어느 지역보다 필요한 곳이다.

이번 서울지역 3개 경찰서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이동성·광역성 범죄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인접 경찰서와 합동 수사 및 작전을 위한 비상 연락망 유지와 정기적인 치안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원활한 공조체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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