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그맨 김정구와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 배우 박인영이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 작업에 합류했다.

▲ (사진 = 김정구 박인영 SNS)
김정구는 지난 17일 밤 자신의 SNS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과거 잠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잠수산업기사의 자격증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구는 이날 오전 8시쯤 진도에 도착했음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박인영도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안되겠다…가봐야겠습니다!! 내일 또 다시 희망을 걸어봅니다"라는 글을 올려 세월호 침몰 현장으로 가서 구조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인영은 18일 눈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겨 구조 현장으로 향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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