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안심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윤병집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 부서,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제3901부대 관계자가 참석해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 설명, 부서·기관별 향후 구축 방안 등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른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정 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 실현 사업의 하나로 범죄 예방과 각종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시 전역에 기능별·목적별로 분산 설치된 1천여 대의 CCTV를 통합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청 본관 1층의 기존 건물을 활용,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통합관제를 위한 영상 및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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