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연기하며 창의력 키워요

부천복사초교 ‘신나는 책 세상 동화구연 교실’ 호응

부천복사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신나는 책 세상 동화구연 교실’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복사초교에 따르면 동화구연 교실은 2014 부천혁신학교 준비교로 지정된 복사초교가 마련한 학생들의 창의지성 신장을 위한 교육으로 이달 초부터 진행돼 왔다.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허인자 동화구연 전문가가 창작동화를 중심으로 동화구연뿐 아니라 ‘책 속의 주인공이 돼 연극하기’, ‘이렇게 써 볼까? 독서록’, ‘내가 먼저! 독후감 발표’ 등 즐겁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경애 교장은 “재미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주는 동화구연으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