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출판산업의 발전적 도약과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킨텍스가 발 벗고 나섰다.

특히 킨텍스는 오는 11월 6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유일의 전자책 산업박람회인 ‘2014 디지털 북페어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 행사 주관단체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북페어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협조 그리고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상호 협력사업 개발 및 전시회 부대행사 협조 등 3개 항의 협력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킨텍스는 29일 오후 3시 제1전시장 2층 209호에서 국내 전자출판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실질적 지원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14 디지털 북페어코리아는 우리나라에서 첫 시도되는 B2B 지향 국제 전자책 전시회로 진흥원의 핵심 사업”이라며 “더욱이 우리나라가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콘텐츠 자체의 다양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우수 도서 선정사업 등 콘텐츠 확보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자출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14 디지털 북페어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킨텍스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14 디지털 북페어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출판협회 및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국내외 전자출판산업 및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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