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은 하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자 어르신 역사문화학교 ‘하남에서 백제를 만나다’를 15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에서 개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강하는 어르신 역사문화학교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11회의 강의를 시행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맞춰 4회에 걸쳐 관내 문화유적 답사를 병행한다.

역사문화학교의 강의 내용은 하남 시명의 제정 이유에서부터 하남의 역사, 이성산성을 비롯해 관내 유적지에 대한 해설을 원로 향토사가들과 이강범 하남향토문화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하남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문의:하남문화원 사무국 ☎031-79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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