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체육인재육성재단 회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경영 활성화 및 우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경력 개발, 실무 및 역량 강화 등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공익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는 등 총 4개 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다양한 활동 전개로 상호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드컵재단은 업무협약으로 공공스포츠시설의 경쟁력 제고 등 국내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돼 스포츠 선진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체육인재육성재단은 2007년 설립돼 은퇴 선수, 스포츠행정가, 학교운동부 지도자, 국제심판, 여성 스포츠리더 등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체육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미래의 스포츠 스타 선수 양성을 위한 체육영재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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