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월호 유가족 생활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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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월호 유가족 생활안정자금 지원
긴급복지지원제도 별도로 가구당 85만3400원 지급
  • 최승필 기자
  • 승인 2014.05.20
  • 2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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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제도와는 별도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산정 방법에 따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생활안정비는 가구당 85만3천400원, 구호비 1인당 42만 원, 학자금(고등학교 재학생) 1인당 70만200원이 지급 기준으로 4인가족 기준으로 한 가구당 253만 원, 고등학생 자녀가 있을 경우 추가로 1명당 약 70만 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부상자의 경우에는 산정기준은 같지만 희생자 가족에 지원되는 금액의 50%를 지급하고 한 가구당 1회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은 이미 지급된 긴급복지지원제도와는 근거 법률과 제도 취지가 다른 것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는 별개로 운영되는 사안”이라며 “모든 피해가족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도록 일대일 공무원 행정돌보미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유가족생활안정팀(☎481-3147~8)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편, 안산시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책과 책상, 옷, 가구류 등 유품을 정리하기 어려울 경우 신청을 받아 청소행정과 직원이 가정을 방문, 무상 수거해 안산시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의 유품 정리가 필요할 경우 청소시설담당(☎031-481-2239, 2255)으로 전화하면 되고, 신청 접수 시 유가족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유품을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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