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부터 미래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실을 운영한 결과, ITQ한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수강생 13명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컴퓨터교실반은 컴퓨터 기초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점점 수강생들의 수준이 높아져 자격증 취득과 같은 고급과정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ITQ한글과 엑셀반을 운영하고 있다.

ITQ한글반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하나 되어 한글2007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한 반복적 학습으로 철저하게 시험을 준비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김선숙 컴퓨터교실반(ITQ한글) 수강생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지역사회 내 전문적으로 컴퓨터를 배울 곳이 없어 미뤄왔는데 이번 강화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Q한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향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뻐했다.

김영숙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는 “수강생 모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강생 못지않게 기쁨을 드러냈다.

이미영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끝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수강생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공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