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개관한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민화그리기반은 ‘제35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박남숙 씨 입선(책가도), ‘제2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미술대전’에서 박남숙 씨 특별상(백수백복도), 최유미 씨 금상(기도), ‘2014 강릉단오서화대전’에서 최유미 씨 특선(가족), ‘2014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한경은 씨 장려상(운룡도), 신명난 씨 특선(해학반도도), 박남숙 씨 특선(화접도), 최유미 씨가 입선(붉은 모란, 비 개인 후)하는 등 올해 상반기 실시된 각종 대전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은 상반기 정규과정 60개 반에 1천2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그 중 민화그리기반은 수강생의 짧은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은 결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민화반 이경미 강사의 꼼꼼하고 훌륭한 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 욕구를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 현대여성미술대전 수상작들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전아트갤러리(서울 양재동)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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