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에게 안내장치 구입비 중 약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버스·택시·화물차, 정부기관·공공기관 관용차량으로 환경부 인증 제작사에서 구입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운전 안내장치는 급출발·급제동 때 경보음을 울려 정속주행을 유도하는 장비로 연비를 높이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1대당 약 40만 원이다.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도시로서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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