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시가 지난해 1월 덕이~탄현~중산 등 월마트 앞 교통 상습체증 구간을 해소시키기 위해 우회도로를 신설했으나 성저마을 앞 구간에 신호등 설치로 자유로와 농·수산물센터 진입구간에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어 고가도로나 지하도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월마트 주변 교통상황이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본 일산 자유로 파주 일산신시가지 탄현 중산 방향으로 통과하려는 차량의 혼잡과 대형할인매장 월마트 진·출입 차량들이 붐벼 교통체증 구간을 해소방안으로 우회도로 길이 649m, 폭 30m를 신설 교통흐름을 원활케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우회도로 신설은 도로기능 향상에 큰 기여를 했으나 우회도로 진입구간 500여m를 고가로 설치했더라면 자유로와 농·수산물센터를 대기 신호없이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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