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과정 교육생들이 선진 스포츠 시설 견학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5월 16일 월드컵재단과 체육인재육성재단의 공공체육시설 경영 활성화 및 우수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상호 협력 교류로 이뤄졌다.

시설 견학은 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주경기장, 축구박물관, 공공기관 스포츠센터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스포츠 선진 시설 운영·관리를 통해 우수 체육인재 양성 및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월드컵재단을 견학한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과정 교육생은 2006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은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 배민희 등 각종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출신과 체육지도자, 행정가 등 우리나라 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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