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산물의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명품 특화 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한 2015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특화품목 및 특화 가능성이 있는 신규 소득작목을 발굴·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융·복합 및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의 외연을 확대해 개방화 시대 경쟁력을 높여 농촌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응모 자격은 생산자단체(농·축협),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으로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 및 영농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 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제91조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상 품목은 포천시 특화 농산물인 인삼·사과·포도·버섯 또는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이며 단, 축산물 및 임산물을 제외한다.

신청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제출해야 하며, 농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경기도에 응모해 책정된 사업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문의: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특화농업팀 ☎031-538-3731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