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진재영이 응원글을 남겼다.

▲ (사진 = 진재영 SNS)
진재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아…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 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아려옵니다. 채영 언니 꼭 힘내"라고 유채영의 쾌유를 빌었다.

앞서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사경을 헤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수술받을 당시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무척 안 좋은 상태였으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투병 1년도 채 안 됐는데 현재 위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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