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우선의 안전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가 ‘201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25~26일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한다.

‘오감을 통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실’을 표방한 이번 행사는 안전행정부, 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돼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체득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 등도 안전의식 변화와 안전문화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안전체험, 신변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승강기안전체험, 기후변화체험 등 모두 27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천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인형극 ‘할까? 말까?’도 공연돼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안내하고 재미있게 구성된 눈높이 체험활동으로 어렵지 않게 실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체험과 참여가 무료이고, 체험활동에는 2시간(체험부스별 5~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부대행사로 체험 사진콘테스트도 함께 열려 안전체험교실 체험 후기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 선발된 작품에 한해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활동은 화성시 소셜방송 ‘화성에서 on TV’에서 녹화해 30일 오후 5시께 방송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