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의 창작지원 프로그램 ‘플랫폼 인큐(Platform inQ)’에 선정된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Comma,And)의 창작결과물 ‘전시·퍼포먼스-택도 없는 해소를 위한 의식’이 오는 27일과 내달 3일 플랫폼 G1에서 펼쳐진다.

창작지원 ‘플랫폼 인큐’는 기존의 공연예술 장르를 탈피한 작업 혹은 새로움을 시도하고자 하는 예술가·단체·프로젝트팀들의 다양한 창작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팀이 선정됐으며 쇼케이스, 시민 참여 워크숍과 결과발표회 등을 통해 과정과 결과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창작 결과물을 발표하는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배우, 연출, 작가, 사진가, 영화감독, 화가, 무용가 등 다양한 장르의 신진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팀이다.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의 장르를 융·복합, 새로운 영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영상·퍼포먼스가 합쳐진 ‘택도 없는 해소를 위한 의식’은 심리적 위로와 치료를 ‘의식’이라는 행위를 통해 감행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상처가 줄어들거나 치유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 준다.

전시는 27일과 8월 3일, 퍼포먼스는 27일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두 무료 관람.
문의:인천아트플랫폼 www.inartplatform.kr, ☎032-760-1000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