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어려움에 처한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인천지역 우체국의 보험 우수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6천600여 명에게 무안 자색양파 3㎏씩을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은 전북 무안의 양파 생산지에서 5t트럭 5대 분량의 자색양파를 직접 구매했다.
증정행사는 구입한 양파 전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이승재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수한 양파를 재배하고도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우체국보험사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윈-윈 마케팅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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