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 (사진 = 연합뉴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설리는 최근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로써 에프엑스의 3집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 활동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른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타운'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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