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박수경의 팬클럽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SNS에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개설돼 28일 15시 40분 현재 75명이 가입했고, 박수경과 유대균에 관련된 기사와 사진들이 게재된 상태다.

▲ (사진 =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 캡처)
지난 25일 박수경은 유대균과 함께 경기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출중한 미모와 기죽지 않는 꼿꼿한 태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수경의 미모와 더불어 태권도 공인6단이라는 실력, 경기도 태권도협회 임원으로 활동해왔던 이력 등이 공개되자 관심이 증폭됐고 결국 팬클럽까지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 예쁘면 용서가 되는가?",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 막장으로 가나?", "미녀쌈짱 박수경 팬클럽, 75명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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