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1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은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 받을텐데"라며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털어놨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5월 22일 이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탁씨 측 관계자는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탁씨는 현재 외부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씨는 지난 2001년 5월 이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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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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