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과 ㈔인천국학원은 광복절 기념행사인 ‘진정한 광복! 국민 인성 회복!’을 지난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었다.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3·1절과 광복절에 열리고 있다.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진정한 광복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국학강사들의 스피치 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신독립군가 퍼포먼스, 민족혼 및 감옥 체험, 무궁화 묘목 나눠 주기, 광복절 화수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국학원 오원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따뜻한 인성을 일깨워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과 진정한 광복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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