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19일 본관 4층 위원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대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없는 인권친화적 학교 혁신문화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제로화 및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정착과 민주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새로운 학교 혁신문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의 인권과 자율, 책임이 존중되는 새로운 인권친화적 학교 혁신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곽진현 교육장은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과 민주적 학생 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학생 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모든 학교에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학생 자치활동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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