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15분께 이천시 중리동 영화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인부 A(55)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5층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떨어졌다는 주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시공사의 안전장치 미흡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화관은 지하 4층·지상 7층(총면적 1만5천704㎡) 규모로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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