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LS(루게릭)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치료법 개발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는 하나의 캠페인이다.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4년 여름에 시작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 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SNS에 올리든지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하게끔 유도한다.

 그 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30일 미국의 한 골프 채널에서 얼음물로 이 도전을 시작해 현재 리오넬 메시,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전세계적 인사들이 얼음물도 맞고 기부도 하면서 이 운동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배우 조인성, 축구선수 김승규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여러 계층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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