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시민안전과 관련된 특별위원회 활동을 잇따라 진행한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1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특별위원회’와 ‘안전관리 특별위원회’ 활동을 각각 의결했다.

SK인천석유화학 특위는 본회의 이후 제1차 회의를 통해 박승희(새·서구4)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석정(새·서구3)·김진규(새정치·서구1) 의원을 각각 1·2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절차의 적정성과 함께 주민피해 확인 및 주민 불편사항 해결 활동에 나선다. 또 이미 특위 활동이 진행 중인 서구의회와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특위도 같은 날 제1차 회의를 통해 신영은(새·남동2) 의원을 위원장으로, 허준(새·비례)·조계자(새정치·계양2) 의원을 각각 1·2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최근 세월호 침몰참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인천지역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키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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