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꿈-dream 희망 job-go’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잡월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꿈-dream 희망 job-go’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의정부·동두천·연천 3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실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인터넷 과다 사용 등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각 지역 아동센터당 1그룹으로 정하고 6회 과정에 걸쳐 흥미진로 탐색(Holland)검사, 실무자 상담, 장래 직업 등을 체험하는 잡월드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진로설계 코칭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직업 체험은 34명의 초등학생과 지역센터 봉사교사, 상담사 등 인솔자 7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9개 직업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 자신의 꿈을 찾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 중독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치료와 드라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008-8057~9)에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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