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나눔축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워킹 페스티벌’은 시민 1인당 5천 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사회복지시설·사회적 기업 전시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노인들이 기초 건강을 상담하고 측정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또 걸그룹 ‘씨스타’와 ‘울랄라세션’ 등이 특별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워킹 페스티벌 홈페이지(samsungwalking.com)나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웃도어 티셔츠, 간식, 생수, 에버랜드 50% 가족할인권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용인시청부터 운동장(명지대, 김량장역 포함)까지 경전철과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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