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생산자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포천시 자원봉사센터(포천시청 맞은편)에서 개설·운영된다.

12개 생산자단체가 사과, 포도, 잣, 버섯, 아로니아, 한과, 인삼류, 탁주·차례주, 김, 계란, 돼지고기, 한우 등 고품질 생산품을 판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은 추석 경기 물가 부담을 일부 덜고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제 불황을 극복해 나가고 우리 농민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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