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치 문화축제인 ‘제6회 청미음악회’가 오는 5일 오후 5시 안성시 일죽면 청미천 둔치공원에서 개최된다.

청미음악회는 일죽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예술에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열린 문화공간이 있는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웰빙댄스, 밴드 연주, 기타, 풍물놀이와 일죽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합주, 일죽농협의 벨리댄스, 난타 등 지역 공연이 진행되며 2부는 조항조, 박일남, 박일준 등 다수의 실력 있는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아이넷TV 그리운가요 특집 공개방송으로 기획돼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내 사회단체와 식당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문대식 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죽면의 젖줄인 청미천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윤영준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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