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복교육박람회 체험부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16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복교육박람회 체험부스는 산하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활동 작품과 지역 내 각급 유관기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나눔과 키움 그리고 돌봄’이란 3개 테마로 꾸며져 초·중 방과후학교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활동 동영상도 선보이는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초등학교 방과 후 체험부스에서는 ‘꿈을 만들어 가는 나만의 냅킨아트’란 주제로 2명의 전문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냅킨아트 작품을 만들면서 미적 안목과 집중력을 강화시켜 학생들이 특기·적성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를 갖는다.
중학교 방과 후 체험부스는 ‘내가 일상의 행복을 아름다움으로 트렌드한다’라는 주제로 역시 2명의 전문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네일아트를 통해 그동안 방과 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고양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2014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께서 참여하셔서 우리 고양지역 초·중학생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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