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조리실무사 등 9개 직종 기간제 교육실무직원 24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제5회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동일 직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상시 및 지속적 직종에 해당하는 기간제 교육실무직원에 대해 근무성적평정 등을 바탕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을 확정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2월 말 기준 118명, 9월 말 기준 24명에 대한 무기계약 전환을 실시해 오는 30일자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 1천355명 중 1천224명(90%)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김상섭 경영지원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근로기간이 1년 이상 도래한 기간제 교육실무직원에 대해 연 2회 무기계약직 전환을 실시, 기간제근로자의 고용 안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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