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7일 오전 9시 시청 광장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작은 나눔, 큰 행복, 안전한 복지 성남’을 구호로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연주·무용·합창 릴레이 무대공연, 사회복지포럼, 생애주기별 복지 체험, 동전·책·쌀 모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사회복지 유공자 22명 표창, 성남시내 사회복지인의 자세와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6시까지 시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무대공연과 리듬엔씨어터의 타악 퍼포먼스, 4인조 팝페라 그룹인 보헤미안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회복지포럼은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생애주기별 복지 체험행사는 8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열린다. ▶아동 분야는 가족사진 촬영, 엽서 쓰기, 아토피 체험 ▶청소년 분야는 상담, 심리검사 ▶여성 분야는 전문직업 상담,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중·장년 분야는 장애인 체험, 건강관리 ▶노인 분야는 어르신 전통 테마 체험, 건강관리 ▶장애인 분야는 청각장애 체험, 점자명함 만들기 ▶다문화 분야는 나라별 국기 맞히기, 인사말 배우기 등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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