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제18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천시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내 복숭아축제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인원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등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올해는 약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복숭아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 첫날은 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 개막 축하 불꽃놀이와 품바 공연이 있다.

이 밖에 다문화 예술공연, 팔씨름대회, 댄싱히어로 공연, 청소년가요제가 펼쳐지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족구대회, 노래자랑, 라디오 공개방송 녹화 등 문화·체육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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