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주시 삼교산업단지에서 세계 최초 무시멘트 친환경 몰탈 전문생산기업인 ㈜SPM 여주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 의장, 홍영근 여주소방서장, 정태경 여주대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SPM 여주공장은 수도권·충청권 등 진출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 여주에 터를 잡고, 2만5천72㎡ 규모에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등 국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가동한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SPM 이재성 회장과 임직원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그동안 여주시는 불합리한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삼교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끊임없는 자구 노력을 이어왔다”며 “여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 성장으로 돈을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가 되도록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기업에 도움이 된다면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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