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5만5천900개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민선6기 일자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계획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직업능력 개발훈련, 고용서비스·창업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공장 신설과 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민간개발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민간 부문의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형, 문화·교육형, 사회·공공서비스 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2018년까지 달성할 지역 일자리 목표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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