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인 인천여성영화제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우리마을 야외상영회’를 부평구 원적산 공원에서 갖는다. 찾아가는 상영회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청천동·산곡동 주민들의 호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에픽-숲의 전’은 주인공 엠케이가 숲의 전사 ‘노드’와 ‘로닌 장군’, 달팽이 콤비 ‘멉’, ‘그림’과 함께 숲의 파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천여성영화제 관계자는 “앞으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해 좀 더 풍성한 상영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다름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를 목표로 매년 7월 인천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테마별 영화 기획 상영, 영상미디어제작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하고 있다.
문의:인천여성영화제 ☎032-471-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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