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의 마음에 새기는 문화예술마당이 수원 장안공원에서 펼쳐진다.

기호일보와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생태교통 글짓기대회’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시·수원시의회·수원교육지원청·경기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및 수원의 대표 문화공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며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효심, 역사적 의미 등을 조명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학부모, 시민 등)이다.

그림 부문은 유·초·중·고등학생에 한정되고 글짓기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경기도의회 의장상·수원시장상·수원시의회 의장상·수원교육장상·경기대학교 총장상·기호일보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댄스 공연, 풍선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수원화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에는 행사를 1주일 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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