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부터 가정주부, 교사와 학생, 직장인 등 지극히 평범한 우리네 이웃들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카메라 앞에 섰다.
바쁜 일상이지만 손수 쓴 응원 메시지를 들고 나름 멋진 포즈를 취했다.
아시안게임을 알기에는 아직 이른 4살짜리 어린이가 고사리손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도 잠시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다양한 계층을 한데 모을 수 있었던 힘의 원천에는 우리 고장 인천이 있다. 45억 아시아인의 눈과 귀가 쏠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천을 향한 애정이 이들 모두를 기쁜 마음에 카메라 앞에 세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인천에 대한 자긍심이 메시지 곳곳에 묻어났다.
본보는 이들의 염원을 취합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엠블럼을 바탕으로 모두의 희망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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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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