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수시모집 최종경쟁률이 24.24대 1을 기록했다.

아주대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천14명 모집에 2만4천582명의 지원자가 몰려 2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6.5대 1보다 46%p 상승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1(논술)의 경쟁률이 40.91대 1로 가장 높았다. 자연계열은 평균 38.34대 1, 인문계열은 평균 47.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 일반전형1의 경쟁률은 전년도에 비해 63%p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총 5명 모집에 359명이 지원해 71.8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학과는 총 8명 모집에 528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국방IT우수인재전형(국방디지털융합학과)은 10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우수인재전형은 48명 모집에 316명이 지원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아주ACE전형(고른기회)은 59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1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15학년도 아주대 논술고사는 11월 22일(자연계열/금융공학과)과 23일(인문계열)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전형(아주ACE전형·과학우수인재전형·외국어특기자전형·체육우수인재전형·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은 11월 7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일반전형1)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은 12월 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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