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가 최근 헌혈증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헌혈증 200매를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헌혈증은 SK하이닉스가 실시하는 ‘희망 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모았고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헌혈증을 모아 정기적으로 공익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한일 복지문화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매년 2회)을 실시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08년부터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혈증 예치자 본인과 직계존비속 중 수혈이 필요한 경우 1회 50매(3회까지 지원 가능)이내에서 헌혈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중 수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천시 혈액운영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헌혈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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