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선 지방자치단체 중 SNS 시정 홍보 1위를 자랑하고 있는 고양시가 또다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청 주요 부서별 SNS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강화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시 공보담당관실 디지털홍보팀이 주관한 가운데 ▶부서별 SNS 작성 노하우 ▶SNS 민원 접수 가이드라인 ▶운영상 유의사항 등이 집중 교육됐다.

현재 고양시가 보유한 SNS 채널은 공식 계정 및 부서별 계정 등 총 151개에 달한다. 이는 민선5기 때부터 운영됐고, 올해 민선6기를 맞아 ‘스마트 행정’을 선보이며 채널 재정비 및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 간부공무원 SNS 교육을 비롯해 전체 공직자 SNS 마인드 교육 등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SNS 계정의 활성화를 위해 월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양이 마스코트를 내세운 캐릭터 마케팅으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의 SNS 공식 계정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yangcity), 트위터(twitter.com/goyangcity),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yangcity) 등이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