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재해 우려가 있는 용·배수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등 영농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42억2천100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 상반기 농로 확·포장과 수리시설 정비 그리고 20개 지구를 정비했다.

정명교 과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영농 개선 및 소득 증대, 재해 능력 향상을 위한 농로 확·포장 사업으로 35개 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으로 55개 지구에 대한 사업비 30억여 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리시설 정비 및 농로 확·포장사업 추진실적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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