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제44회 판소리유파대제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부평아트홀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올해 판소리유파대제전은 동편제·서편제 등 판소리 전승 계보와 음악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임향임·김수연·강정숙·정의진·정순임·방성춘·신영희 등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각 유파의 진수를 감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민요, 가야금병창, 시나위 등의 국악무대도 펼쳐진다.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AG를 맞아 44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판소리유파대제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010-9138-3006, www.pans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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